자유 블랙잭 | |||||
작성자 | 훈련병미후네 | 작성일 | 2010-10-29 20:26 | 조회수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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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닥터하우스 같으면서도 그렇지도 않고ㅋ 청소년 만화를 타겟팅하고 그린것같은데 실제 내용은 청소년 만화라기보단 상당한 휴머니즘? 이라고 해야하나... 참 재미있다.ㅋㅋ 악역 x까 난 주인공이라고 머더퍽커! 하는 만화도 아니구 아냐 그런만화인가 ; 블랙잭을 보기 전에 기억나는 블랙잭은 투니버스에선가? 블랙잭이 야외에서 무균 비닐같은거 펴놓고 자기 장 째는거 본 기억밖에 안남. 제일 맘에 드는 캐릭터는 닥터 키리코 블랙잭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환자를 살리는 타입이라면 키리코는 안락사 담당. 물론 너 맘에안들어 가버렷 ㅡㅡ 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환자의 편안한 죽음을 존중한다고 @@ 아직 한창 보는중이라 인상깊은 대사를 뽑을 수가 없다.ㅋㅋ 제일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있다 키리코가 새로 구한 안락사용 약을 어떤 녀석이 훔쳐가서 심장병 걸린 자기 엄마한테 먹인 거.그 약이 심박수가 천천히 내려가면서 자면서 죽는 약이었던가 그럼.ㅋ 블랙잭이 그녀석 찾은다음 엄마 살리려고 수술. 키리코가 쌩까고 자기 물건만 챙겨서 가버릴거라 생각했는데 블랙잭 수술하는거 돕고 마지막에 블랙잭이 사람을 죽이는것보다 살리는게 더 보람차지 않냐고 물으니까 나도 명색이 의산뎅ㅋ 하는거... 아무튼 맨날 덕후 냄새나는 일본 망가같은거만 보다가 간만에 개념찬거 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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