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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
작성자	훈련병개인공간	작성일	2010-10-25 15:40	조회수	115
원래대로라면 　 지금 이순간 　 그 누구보다 더 행복했어야 할 　 우리 둘의 모습 　 그 곳의 빈자리는 　 엄마를 잃은 꼬마아이가 　 주저 앉아버려 우는 듯한 　 쓸쓸하고 외로운 나의 눈물 한방울 한방울이 　 서서히 채워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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