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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문자오타
작성자 소위1자블라니 작성일 2010-10-24 17:50 조회수 139
1.제 친구가 피자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나지금 피지먹어]



어쩐지 너 피부가 좋더라



 



 



 



2.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감자만나]



나쁜놈...



 



 



 



3.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요 보니까



 



[어디쯤 기고있니]



엄마 제가 기어서 가나요



 



 



 



4.할머니에게 "할머니 오래사세요"를 적어야 할것을



 



[할머니 오래사네요]



 



 



 



5.엄마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문자햇더니 답장이 왔어요



 



[그럼 올때 진화 하고와..]



피깟휴..



 



 



 



6.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를 잘못써서



 



[임마 데릴러와]



뒤지게 맞앗음



 



 



 



7.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원하는거 없어?"라고 문자가 왔어요. 딱히 없어서



 



[딱히 원하는건 ㅇ벗어]



최고의 생일선물이였네요



 



 



 



8.소개받은 여자한테 "너 심심해?"라고 물어보려는데



 



[너 싱싱해?]



싱싱하다네요..



 



 



 



9.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때 집에 없는척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10.친구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주고 저는 빠지면서 "저녁 잘먹어^^ㅋㅋ"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년 잘먹어^^ㅋㅋ]



친구야 오해야...



 



 



 



11.문자내용이 많을수록 문자요금이 많이 나가는줄 아신 어머니. 딸이 밤늦도록 들어오지않자



 



[오라]



Yes, My Lord 



 



 



 



12.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셧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셧어]



 



 



 



13.내신발을 사러가신 어머니, 내 신발사이즈를 물어보려



 



[너 시발 사이즈 몆이야]



 



 



 



14.문자가 서투르신 아빠한테 문자가 왔어요.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셧습니다



 



 



 



15.아빠는 가끔 힘드실때 저한테 문자를 해요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나도 엄창 사랑해..ㅜㅜ



 



 



 



 



16.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 받은걸 보답하기위해 생일을 물어봤습니다.



 



[너 생ㅇ리 언제야?]



비록 오타였지만 좋은 정보다



 



 



 



17.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맘에 안들었나봐요..



 



 



 



18.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어째서 창문..



 



 



19.곧있으면 휴가철입니다. 친구들과 함계 놀러가고싶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곧휴가철이다]



철곧휴로 불리게되었습니다



  



 



 



20.우울할때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오늘 또울었다...."



 



[나오늘 똥루었다....]



최악의 문자였습니다.



문자는 제대로 쓰자.
출처:조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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