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칼카자가 산 | |||||
작성자 | 중위4장난꾸러기저격수기사 | 작성일 | 2010-10-11 23:35 | 조회수 |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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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카자가 산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죽음의 검은 산'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산 근방에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이 전부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이다. - 1977년 소를 몰던 어떤사람의 소가 칼카자가 산으로 뛰어들어갔다. 하는수 없이 소주인은 친구에게 소를 찾으러 가겠다고 한 뒤로 돌아오지 않았다. - 1980년 경찰관이 용의자를 쫒아가던중 용의자가 칼카자가 산으로 뛰어들어가고 경찰관도 따라 들어간 뒤로 둘 다 돌아오지 않았다. 몇 년 후 칼카자가 산의 미스터리를 풀어보겠다고 산으로 들어간 청년 두명도 돌아오지 못했다. 실종자가 여럿생기자 수색대원들이 나섰다. 그러나 이들도 칼카자가 산으로 들어가고 얼마안되 무전이 끊겼다. - 하지만 딱 한명 이 산에서 살아돌아온 사람이 있었다. 그는 금광탐험가 였다. 산으로 들어가니 새소리도 들리지 않고 생물의 느낌도 없었다고한다. 그는 그렇게 앞으로만 가다 동굴을 발견하고는 그 안으로 들어갔다. 동굴은 갈수록 좁아지고 어느새 사람 한명이 들어갈만한 구멍이있었고 그 안으로 들어가 계속 걸었다고 한다. 계속 가던중 누군가 따라오는 기분을 느낀 그는 손전등을 뒤로 비추었다. 그런데 하필 손전등의 약이 다되어 꺼져버렸다. 그때 갑자기 주위에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그가 말하길 "아주 지독한 냄새였어요. 뭔가 올라올꺼 같은 냄새였고 맡는 순간 소름이 돋았죠" 그는 냄새를 맡고는 겁이나서 필사적으로 다시 되돌아왔던 길을 뛰어갔다. 뒤에서는 무언가 쫒아오고 있었다고 한다. 필사적으로 뛴 그는 마침내 출구를 발견하고는 출구 앞에서 쓰러져 동굴 뒤를 돌아보았다. 그의 등 뒤에는 붉은 눈알 2개가 번뜩이다가 이내 사라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자신이 살아있다는것이 그는 놀랍다고 했다. 그 붉은 눈의 정체는 무었이었을까 - 칼카자가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