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초승일기#4 버스 | |||||
작성자 | 소위4초승 | 작성일 | 2010-10-10 18:42 | 조회수 |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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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 일기라고 해놓고 몇일 뺴먹었네요 이제 꼬박꼬박 쓰야겠습니다 ------------------------------------------------------------------ 음 오늘은 일요일인 만큼 교회에 오라는 전도사님의 명령에 의해... 가게 되었는데 ... 갔더니 ㅇㅅㅇ .... 이런 젠장 버스타고 왔고만 오니까 끝나서 갈준비하네요 .. ㅠ.ㅠ 울고싶은기억을 지우고 다시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 아.. 근대 앉을 자리가 없다..;; 할수없이 자전거 바침대에 걸쳐 앉았는데 한참후... 잘생긴 외국인 형님이 오시네요 ㅇㅅㅇ..!! 갑자기 내앞에서 서성거리더니 내옆에 둥 앉더군요 ㄱ-.. 아 무서 대화를 걸면어쩌지 하는생각도 잠시 그 형님은 폰으로 문자를 날려주시네요 ㅋㅋㅋ 그리고 또 잠시 앉아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받는데.. 영어가 아닌... 무슨 외계어를..;; 푸르픙 샤랑푸릉 이것바꼐 기억안나네여 ㅋㅋㅋㅋㅋ 잠시후 아 드디어 버스가 왔네요 그 형님도 저랑 같이 타네요 ㅋ.. 앞에타시고 전 뒤에 2인석 자리에 탔는데 왠지 옆이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정가장을 지나 2번쨰 정거장으로 왔을떄 왠 이쁜 대학생누나가.. 뛰어오면서 제 옆에 털썩 앉더군요;; 순간 갑자기 왠 이상한 상상이 계속 나더군요 .;; 그러고나서 갑자기 언제부터인가 창밖만 보고있었습니다 ......... 얼굴이 뜨거워서 일어나고 싶지만 그러면... 그누나가 "나랑 앉기 싫은가 ㅡㅡ^? " 이런생각을 갖을꺼같에서 창만 보고 왔습니다 아 오늘 처음으로 2인석은 위험하단걸 알았어요 ㅇㅅㅇ... 왠지 슬프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