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Playing Mind11 | |||||
작성자 | 상사2델로 | 작성일 | 2010-10-01 02:10 | 조회수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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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들 #11 앞서서 제 나름의 예전 플레이 방식에 대해 이야기 중이었는데, 6개의 용병을 어떻게 활용하냐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앞서서 파메,트헌,태무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제 육보,버섯,조커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육보는 사실 그냥 애정이 있어서 더 쓰게 되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원거리 범위형 옷스킬이라는게 드물다보니 대치 상황에서 스킬 모으고만 있긴 아까우니까 수류탄용으로 쓰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점점 더 맹렬하게 달려드는 플레이에 가까워지다보니 안쓰더군요. 결론적으로 육보를 쓰는 이유는 제식, 군장 정도인듯 합니다. 제식의 경우 적진으로 달려들어서 싸우는 입장에서, 타이밍 좋게 적들을 눕혔을 경우, 특히 좁은 다리 같은 곳일 경우 제식을 이용해서 여러 인원을 떨굴 수도 있고.. 적들이 제식 걸려서 행동불가 걸린동안 아군이 달려들 시간도 벌수 있습니다. 사실 여러모로 잘 쓰면 무진장 좋지만서도 -ㅅ-. 군장의 경우엔 굳이 망토스킬을 쓸 일이 없을때 빠른 쿨타임을 활용해서 중간중간마다 깔거나, 아군이 누웠을때 위로 메테오가 떨어지거나 다른 스킬이 떨어질때 군장을 깔아서 막아줄 수가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적진에 달려들어서 싸워야 되는 플레이 방식이다보니, 다굴 당해서 한번 누으면 번지되는건 금방인데, 군장을 깔아서 이걸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고 군장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끌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이 진지구축이 굉장히 활용하기에 따라서 많은 용도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잘 안 쓰시죠 _-_). 팀원 돕는 용도로 잘 쓰면 사람 여럿 살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볼껀 버섯+조커의 활용인데.. 사실 조커야 뭐 어디에 넣든 잘 쓸 수 있지만, 특히 근접용병 주로 쓰시는 분들 한테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조커 D꾹이 눕힌 적을 때릴 수 있다는 점 떄문인데요. 거의 번지 될랑말랑한 위치에 놓인 적을 떨굴 수 있는데 이게 버섯의 경우 돌진하고 나서 거의 번지 될랑말랑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필요할 경우 조커 박스 던져서 D꾹 치면 좀 더 멀리 튕기기 때문에 굉장히 쓸만합니다. 제 경우엔 조커에 수도승복 넣어놓고 활용했는데, 평소에 적진에 들어가기 전에 슬슬 눈치 볼때 빠른 조커의 이속이 큰 도움이 되고, 필요할때 달려들어서 대쉬 때리고 바로 버서커로 바꿔서 평타질하면 꽤 쓸만합니다. 게다가 조커는 2단점프가 되니 수도승복 활용하는 것도 꽤 쓸모가 있고, 특히 수도승복의 경우 암주한테 걸려서 끌려가서 번지당할 상황일때, 뒤로 넘어갈 상황일때 바로 수도승복 쓰면 오히려 암주가 번지당하고 뭐 그런 상황도 만들 수 있죠. 특히 근접전에서 수도승복 입으면 한방콤보 당할 상황도 진작에 끊어줄 수 있어서 무지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건 결국 있어야 입는다는건데...) 더불어 조커의 풍선과 버섯의 활용이 굉장히 쓸모가 많은데, 적진에 달려들어서 부는 버섯 뿔피리야 좋긴 하지만, 조금만 레벨 높은 이들 많나도 금방 피하기도 하고, 뿔피리 한번 실패하면 그 뒤는 역관광이라 차라리 다른 스킬을 써야 되겠다 싶은데, 그때 조커 풍선이 굉장히 쓸만합니다. 조커 풍선 올리고 버섯 점공이 두번 들어가기 때문에 밀려나는 거리도 상당히 멀고, (스벤도 점공 두번 들어가고 더 멀리 나가긴 합니다.) 만약에 점공 두번으로도 못 떨궜다면 대지가르기로 마무리를 할 수도 있는데 이 거리가 왠만한 맵이라면 다 번지시킬 수 있을 정도로 멀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경우엔 버섯에 아메 냉폭이랑 스벤 방패를 달고 했어서 조커 풍선을 더 애용하긴 했는데, 조합이 굉장히 쓸만한게, 냉폭으로 눕히고 풍선으로 올려서 점공 2타를 쳐도 되고, 방어파괴로 눕히고 풍선을 올려도 되고, 대지가르기로 띄운 상태에서 바로 풍선으로 올려도 되고... 돌진으로 눕히고 바로 풍선으로 올려도 되고... 버섯은 방어파괴도 그렇고 주요 공격 스킬인 돌진, 대지가르기가 결국엔 상대방을 눕히는 효과가 있는 탓에, 눕혀놓고 왠만하면 번지를 시키는게 최적인데, 거기에 해결사로 조커 풍선을 쓰는 겁니다 _-_) 사실 조커 풍선이 번지만 시킨다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게, 번지로 죽는다면야 좋은거고, 못 죽인다 쳐도 풍선에 둥둥 떠서 떨어져서 다시 본진에서 리스폰되서 돌아올때까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팽팽한 4:4 상황이라던가 포로탈출 같은데서 순간적으로 한명을 빼버릴수 있기 때문에 팀의 흐름을 우리편에게 가져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대부분의 스킬이나 콤보들은 아군의 방해로 실패하는 경우가 잦은데 풍선의 경우는 띄워놓으면 다들 눈에 불을 키고 총을 쏘든 점공을 치든 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_- (물론 팀전에서 스틸이네 뭐네 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지만 풍선으로 띄웠는데 팀원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잡는거 자주 당하면 좀 화가 나긴 합니다...) 그리고 한방콤보류..를 넣을게 아니라면 아까 말했듯이 버서커는 대부분 결국엔 상대방을 눕히기 때문에 조커 D꾹으로 추가타를 넣어 줄 수 있다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버서커로 최대한의 데미지를 낼 수 있는 대지가르기-평타3타, 메테오-평타3타 등등은 꼭 마스터해야됩니다. (타이밍만 잡을줄 알면 쉽습니다.) ~추후에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