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Playing mind8 | |||||
작성자 | 상사2델로 | 작성일 | 2010-09-24 15:12 | 조회수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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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남기는 기록들 #8 앞서서 반격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했던게 점프한다... 였는데, 사실상 대부분의 평타 싸움에서 상대방이 눕혀놓고 재대로 콤보를 넣을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한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냥 누워버리는 것도 나름의 대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활용은 역시나, 무릎꿀리기나 잠깐 동안 행동 불가로 만드는 류 스킬을 맞는 순간에 재빨리 점프해서 누워버리는 건데, (버서커 뿔피리나 사신 악령소환 등등의 것들) 누워서 끽해야 조커 D꾹 한대나 더 때리거나 라메로 몇번 지진다고 해봤자 그리 큰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상대방이 눕혀놓고 콤보를 넣을만한 타입이 아니다.. 라는 판단이 서면 왠만한 순간엔 걍 점프해서 눕는게 편합니다. 그외에 나도 반격기 캐릭이라 상대방이 반격기 넣은걸 막으면서 다시 반격기를 넣을 수도 있는데, 반격기 공격의 딜레이 문제상, 나중에 반격기를 넣은 사람이 이기기 때문에 이것도 나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격기를 상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정확히 방어로 막는거겠고.. (반격기가 있다면 막고 반격기, 튕겨내기가 있다면 반격기를 튕겨내기 등등) 정 여의치 않으면 재빨리 점프해서 맞고 누워버리는 걸 권장합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방어에 대해서만 자세히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 방어야 말로 로사 유저의 실력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인데... 로사를 계속 해오면서 진지하게 방어에 대해 생각해보고 연습했다면, 대개 어느정도의 방어 실력은 소위 되기 이전에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위에 이르러서도 방어가 형편없는 이들이 많은데.. 이건 방어의 특성을 재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인게 많고, 아니면 그냥 별 생각없이 S 꾹 누르고 있거나 뭐 그런 경우라고 볼 수 있죠. 로사에서의 방어는 3가지로 나뉜다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방어 - 일반 용병들 이동 가능 + 무한 방어 - 빅디 전방향 방어 - 메이지류 (파메,아메 등등) 기본적인 방어야 다들 알다시피 모든 용병들이 가지고 있으며, 스킬을 제외한 일반적인 평타 공격들을 모두 막을 수 있습니다. (방어파괴 빼고) 지뢰 또한 방어로 철거하는게 가능하며, 후크의 소폭도 방어로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후크 소폭의 경우에는 던졌을때 벽이든 용병이든 공중에서 어딘가에 맞으면 팅기는 성질이 있어서 노련한 플레이어라면 우리편 진영으로 소폭이 넘어오기 전에 공중에서 몸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폭이 터지는 순간 바로 앞에서 방어를 하면 소폭 터지는 것도 막을 수 있는데, 상황에 따라 막거나 점프하거나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 크마 옷을 입고 있는 경우에는 상대방 지뢰가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방어로 터트릴 수는 없으므로, 직접 자기껄 깔아서 중첩시켜서 터트려야 합니다. 어쨋든 중요한건 소폭이든 지뢰든 뭐든간에 방어로 막을 수 있다는거니,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고.. 특히나 상대방의 원거리 공격들에 그냥 맞아주는 이들이 많은데.. 그렇게 찔끔찔끔 피 깎이다 보면 어느새 밀리는게 이 겜 특징이라.. 상대방 원거리 공격은 무조건 방어로 막아준다.. 라는 생각을 합시다. 여기서 고수냐 중수냐의 차이가 상당히 갈리는 편입니다. 서로 간에 진영을 갖추고 싸우는 상황에서는 자기 용병 위에 조준마크가 뜨는걸 보고 막는거야 쉬운 일이고, 예측 샷으로 쏘는 것도 총알이 미친듯이 빨라서 동체시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것도 아니니까.. 보고 막으면 됩니다. 그리고 근접전에서의 방어가 가장 중요한데.. 상대방 원거리 유저들이 흔히 하는 굉장히 안 좋은 버릇이, 적에게 접근할때 점프로 원거리 공격 쏘면서 접근하는건데.... 방어를 재대로 못하는 이들이야 원거리 공격에 맞으면서 접근도 허용한다지만, 방어만 재대로 한다면야 적이 착지할 지점에서 여유롭게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든 방어는 필수입니다. 특히 상대방 원거리 용병이 우리쪽으로 점프를 한다... 일 경우 총알이 없지 않은 이상 백발백중 뭔가를 쏘면서 점프를 할테고, 이 경우 쏘는것만 재빨리 방어로 막고 착지할때 요리하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상대방 원거리 용병을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게 총알 갯수 확인인데.. 로빈이나 우병이 아닌 이상 총알에 제한이 있기 마련이고, 상대방 총알이 다 떨어질 타이밍이나 재장전 하는 타이밍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적이 장전하는 사이에 접근해서 한방콤보를 넣을 수도 있는거니 언제나 상대하는 적의 총알 갯수는 기억을 해놔야 됩니다. 특히나 요리하기 가장 쉬운게 무분별하게 총알 쏴대는 웨건이나 머스킷인데.. 대개가 근접전하는 상황에서도 총알이 떨어져서 재장전을 하고 있거나, 재장전하려고 뒤쪽으로 점프해서 도망가는 경우가 있는데, 역시나 이런 경우에도 총알 갯수만 미리 기억해놓고 다 떨어질 타이밍에 덥치면 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뭐 자꾸 요리란 표현을 써서 죄송하긴 하지만 -_- 전 온니 근접 유저라.. 원거리 써도 근접용인 트헌밖에 안씁니다.) 자 그럼 근접전에서의 방어에 대해서 또 이야기 해봅시다. ~ 추후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