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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새벽 잡담
작성자 소령4세렌 작성일 2010-09-21 03:40 조회수 161

또 낮에 실컷 자버렸습니다. 밤샘할 듯 ㄱ-
생활리듬이 엉망이네요.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물이 없어요.
커피믹스(아이스)는 갖고있는데... 어떡할까요.
(1) 수도물을 끓여서 따뜻하게 마신다.
(2) 편의점에 가서 생수를 산다.
(3) 편의점에 가서 커피를 산다.

토끼가 은근 성깔있어요.
밥 줄 때 '기다려'까지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름부르면 알아듣고, 배변훈련도 가능하다 들었음)
사료통이 비어있으면 문을 들이받고
맛있는 사료만 먹고 통을 뒤엎어서 나머지는 버리고 ㅋ
그래도 손 핥고 꼭꼭 깨물면서 쓰다듬어 달라는게 귀엽네요.
냄새는 나지만... 화장실 청소를 하루 두 번은 해줘야 합니다 ㅜㅜ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넣어주니까 효과가 있는 듯.
이제 화장실에서만 싸도록 해야겠지요.

로사는 뭐...
낚시 77렙 달성해서 네잎퀘 받았구요
송편은 80개? 정도 모았고
여전히 솔보다 데나 위주로 플레이하고
쌓여있던 스킬포인트를 크마 핵이랑 아메 블리자드에 넣어준 정도?
아. 마피아 기관총 뽑았구요. 잘 쓰진 않지만 콜렉션 추가.
이제 무기장비는 팔라딘 망치만 남았... ~_~

추석은 느긋하게 보내게 됐습니다.
저도 동생도 모두 출근해야 돼서 나중에 모이기로 했어요.
음. 휴일과 휴가는 중요한 거군요.

내일, 아니 오늘 아침은 출근인데 밤샘(?)하고 가는게 낫겠지요.
낮잠(?)을 많이 자기도 했고...
추석연휴인데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런데도 오는 사람은 정말 아파서 오는 사람들 ㅜㅜ)

나가서 생수랑 커피 사오겠습니다.
김밥을 먹으면 안되는데 왠지 살 것 같네요.
PS:삼각김밥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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