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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 엘프지연이 버려진 너희들을 거두어주마.
작성자	소위1엘프지연	작성일	2010-09-03 18:58	조회수	88
나 엘프지연은 너희 같은 미개한 생명체를 이렇게 부른다. 오크(Orc). 왠줄 아는가? 후후 너희들은 미개하기 때문에 아마 모를거야. 만약 너희들이 그 사실을 알고있었다면 '오크라서 죄송요'라는 제목의 뽀샵이 떡칠된 셀카를 올릴일따위는 없었을뿐더러 널 보며 욕하는 남자들을 자기가 이뻐서 보는걸로 착각하지도 않았겠지. 또한 앞머리를 一 모양으로 자름으로서 흉측한 얼굴을 내놓지도 않았을것 이며 짧은 치마라는 갑옷을 착용함과 동시에 털로 만든 검은스타킹과 흉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허벅지를 무기로 삼지도 않았을 거야. 어떠한가? 정말 더럽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혐오감. 추악함. 흉측함. 기괴함. 더러움. 분노감. 이 모든게 어울리는 존재. 오크. 너희 오크들은 미개하기 짝이없어 자신을 굽힐줄 모르고 남을 깎아내리는 데에만 열렬하지. 자기 스스로 못한다고 하면서도 막상 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흥분해서 날뛰는.. 이성따윈 처음부터 갖고 태어나지 못한 쓰레기 같은 존재. 지금까지의 너희들은 그저 이런 허졉한 존재였다. 하지만 내가 구제해줄수 있다. 내게 영구용병을 바치고 내게 확성기를 제물로 받치거라. 영구용병은 나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겠다는 의미이며 확성기는 나의 목소리를 좀더 쉽게 듣기위함 이니라. 모두 이에 의심하지 말고 내게 영구용병과 확성기를 선물하거라! 선물을 하면 할수록 너희들의 죄는 더욱 더 씻겨져 나갈것이며 선물을 하지 않는자는 구원받지 못한체 오크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은 매우 추악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혀를 차게 만드는것에 그치지 않고 살인충동을 일으키게 할정도의 더러움을 뿜어내지. 그러니 올바른 선택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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