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잔디님 친구 추모 | |||||
작성자 | 중사1숨겨진이름 | 작성일 | 2010-09-01 17:50 | 조회수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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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 제 친한 친구가... 떠났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 단짝이였던... 친구가... 떠났습니다... 이젠 볼수없는... 아주 머나먼 곳으로요... 하늘이 좋아서 간것일까요... 교통사고를 당했답니다... 그것도 뺑소니... 친한 친구를 잃는 것이, 제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이... 이렇게 슬플줄, 그 애의 자리가 저에게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막상 떠나니... 눈물부터 나군여,... 제 마음쪽 한 곳이 왤케 썰렁하지여... 진짜... 슬픕니다... 막상 떠나고 나니... 할 말이 없네여... 초등학교때부터... 울고, 웃고, 화내고, 서운한 점도 있었지만... 둘도 없는 단짝... 정말 친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우울할 때 있으면 옆에 와서 같이 있어주고... 기뻐할 일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던... 그 친구... 그립네여... 있을 때 잘하라는말... 이제야 실감납니다... 하... 우울합니다... 이제 학교가는 재미도 잃었네염 (잔디님이 올린글입니다) 올린댓글은 잔디님에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