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9월 1일에 삭제하겠습니다. | |||||
작성자 | 대위2푸른밤★성시경입니다 | 작성일 | 2010-08-28 20:04 | 조회수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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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아시는 바 대로, 대학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예수님믿는데요. 여기서 죄를 너무 많이짓게되요. 완전 이빠이짓죠. 그래놓고 나중에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릴 면목도 없구요.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척하기도 이제는 한계가 있구요. 대학돌아가면 상황, 환경면에서 게임할 여유가 안생기니 이 기회로 접을 수 있게되겠죠. 용고형님 정말 죄송합니다. 매일같이 쪽지로 인사해준 새옹지마에게 미안하구요. 무엇보다도 길장으로서 길원들에게 미안합니다. 님들도 아시다시피 로스트사가를 하다보면, 너무 마음이 쫌생이가 되고 감정배리는 일이 많아집니다. 어지간히 하지않는이상 감정컨트롤이 힘들죠. 다 우습게 보이고, 그래서 자기자신은 더 교만해지고, 사람이 교만하면 망하게 되죠. 사람들 아직까지 장비타령 육성타력 사기캐타령하지만, 다 새로운 흐름일 뿐입니다. 현질이 필요한 흐름이죠. 그 흐름에 타지 못하면 도태되는 겁니다. 오프라인 세상이치랑 똑같죠. 저 역시 그 흐름을 타지 못해서, 감정을 더 배리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나 오프라인으로나 다 거기서 거기인 인간들일 뿐인데, 여기는 상대방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아이디와 실력과 미니홈피뿐이니, 쫌만 꾸미고 쫌만 쌓으면 ' 아 나는 정말 잘났고 저새끼는 못났다 ' 착각하기가 쉬워지네요. 악순환, 좋지않은 흐름, 이제 끊고 나갑니다. 여러분에게는 저처럼 접으라는 강요..는 물론이고 권면조차도 않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분들이 사는 세상은 다 같은 세상일테니까요. 게임이나 현실이나 마찬가지로 똑같이, 옳지않은 흐름과, 서로 미워하는 것들과, 호색하여 밝히는 것들이 난무하죠. 그냥 스스로 좋게 여기는 것을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