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작가별 면접시 4 | |||||
작성자 | 소위4엘프 | 작성일 | 2010-08-28 10:12 | 조회수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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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 과연 나는 면접에서 합격 할 수 있을까. 어린시절 나는 커리어 우먼이 되는 꿈을 꾸었다. 커리어 우먼이 되기 위해서 - 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델라웨어 대학에 갔다 - 역시 좋았다. 지금 내 앞에 있는 면접관 - 이 사람의 표정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대체 면접이란 왜 있는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나를 면접실에서 옭아매고 있다.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 회사는 싫다 - 상세히 말하는것이 귀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것이 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곳에서의 생활은 조금은 불행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현기증이 일었다. 면접관과 얼굴을 마주치면 몹시 거북하다. 면접관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문열 - 면접(面接)을 보기위해서 회사(會社)에 방문하는 것은 기대(期待)와 더불어서 반드시 그곳에서 일 하게 되리라는 각오(覺悟)를 지니고 행동(行動)하는 것이지만, 그 기대(期待)와는 달리 결과(結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면접관의 안목(眼目)을 탓 하는 수 밖에 없다. 면접관이 물어보는 것은 여러 가지로 생각 할 것도 없이 무엇인든지 성실하게 답변을 하고, 그 과정에서 허황(虛荒)되어 보이는 이야기나 한낱 말재주로 면접관을 현혹(眩惑)하려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삼류(三流)의 면접관들에게는 그 믿음을 기대 할수 없으므로, 무거움을 지키는 것 보다는 야심(野心)을 부리는것이 나을 것이다. 아오야마 고쇼 - 09시 30분, 도쿄 면접실 -뿌웅~~- 사람들-으악!! 면접실에서 방귀라니!! 지독하군!! 미란이- 코난!! 어서 빨리 피해!! . . (코난 - 면접은 이 냄새로 얼룩진 무대의 막이 내린 다음에 계속 하자고...) 콜롬보- 사건의 가해자가 누군가? 우선 증인들 부터 봐야겠군... 면접관- 아 갑자기 면접 도중에 누군가가 방귀를 뀌었습니다. 세모(백수)- 저는 정말 안 뀌었어요! 면접관- 하지만 네 쪽에서 소리가 났다고! 코난- 아 콜롬보 반장님, 저 아저씨 바지에 이상한 냄새가 나요!! 면접관- 무...무슨 근거로 하는 소리지? 대체 저 꼬마는 뭐야...? 콜롬보- 흠... 그렇군 면접관양반 바지에서 조금 이상한 냄새가 나는걸? 경찰관- 꼬마야... 여긴 사건현장이란다. 애들이 올대가 아니야. 콜롬보 - 아아.. 놔두게 그 아이는 내가 아는 아이야. (코난이 마취총을 콜롬보 반장에게 조준하고 발사한다.) 콜롬보-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 면접관의 짓이지. 사건시각 당신은 방귀를 태연하게 뀌고 그걸 면접중인 세모에게 덮어씌우려고 했지. 면접관- 그...그렇지만 방귀 소리는 저쪽에서 있단 말이다!! 뭉치- 우... 그건 정말인걸..? 분명히 세모 쪽에서 소리가 났딴 말이야! 콜롬보- 면접관이 사용한 트릭은 바로 이겁니다. 바로 이 마이크를 켜 놓으면, 마치 세모가 방귀를 뀐 것처럼 세모 뒤에 있는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죠. 면접관- .... 세모...저...저녀석은... 우리집 벨을 누르고 튄 놈이야.. 저런녀석에게 모욕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경찰관- 안타깝군요.. 경찰서로 가시죠. 면접관- 순순히 따라갈 것 같은가..!! (자살을 시도하나, 미란이가 돌려차기로 자빠트림) 미란이 - 도망치지마!!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쳐서는 안돼!! (미란이- 그... 그렇치? 신이치?) (코난- 미... 미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