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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벌레에 관한 이야기
작성자 중위2l기사도l 작성일 2010-08-24 18:33 조회수 32
사실 이건 친척동생 이야기.

친척동생이 3학년인가 4학년일 때
그 반에서 잘못한 애들이 자꾸 늘기에 선생님은 바로 벌을 주기로 했다.

그래서 모두 책상위로 올라가게 됬지.

그런데 10분정도가 지났나

모두 다리가 아프니 움찔거렸으나 선생님은 벌을 끝내지 않았다.
그 때

친척동생은 자신의 근처에서 방황하고있는 김바퀴[생후 1주일로 추정]를 보게되고
원래 벌레와 아주 인연이 없는 동생님은 엄청난 기세로 겁이났다.

근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리도 아프니 사고가 정지한 탓일까
그냥 ' 으익 벌레! ' 라고 한 다음 도움을 구하면 되지만
친척동생님은 울어버렸다고 한다.

처음엔 다들 몰랐는데 울음소리가 들리자 친구들은 웅성거렸고
결국 선생님은 벌때문에 우는 줄 알고 벌을 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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