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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심심해서 쓰는 겟엠로사 비교글
작성자	대위5MayM	작성일	2010-08-19 06:05	조회수	69
아시다시피 전 로스트사가에 대해 호의적이지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냥 까는글로 봐주시면 될겁니다. 아마. 1. 모드 비교 옛날부터 그랬지만 모드갯수로는 비교가 안됩니다. 겟엠의 압승. 겟엠은 모드가 기본적으로 4개로 나눠지는데 그 안에 여러개의 모드들이 세분화돼있습니다. 겟엠 : 토너먼트모드[듀얼매치, 킹매치, 데스매치, 도그파이트, 스포츠매치] 챌린지모드 [도전!타임어택,도전!닌자의저택,도전!잃어버린유적,도전!콜로세움 등등 17개의 NPC와 대결할수있는 모드가 있음] 서바이벌모드 [2:2팀을 맞춰서 무작위 상대팀과 대전해 승점을 쌓는 모드. 일반과 하드코어로 나뉨.] 길드배틀모드 [다른길드팀과 무작위로 전투가능. 특이한건 팀원들끼리 HP와 MP를 공유함] 로사 : 파워스톤, 포로탈출, 크라운, 팀데스매치, 데스매치, 보스레이드, 진영전, 해골영웅,축구모드 이중에 겟엠과 겹치거나 비슷한건 킹모드/크라운, 데스매치, 스포츠매치/축구모드, 챌린지/해골영웅, 진영전/길드배틀모드가 있네요. 19일 업뎃하는 레더모드는 듀얼매치와 비슷하겠군요. 2. 맵 비교 일단 갯수를 따져봅시다. 이번에도 역사가 깊은 겟엠의 압승입니다. 겟엠에는 무려 76개의 맵이 존재하죠. 로사는 18개입니다. (어감이 미묘하군요. 18이라니 -_- 현 로사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고있는 맵의 갯수) 그러면 각 게임이 가지고있는 맵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겟엠의 경우, 몇몇맵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맵의 구조가 바뀝니다. 한 예로 '스카이쉽'이라는 맵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카이쉽이 점점 폭발하면서 크기가 작아집니다. 또한 격투경기장, 공성같은 맵은 현실시간에 따라 맵의 배경이 아침→낮→초저녁→저녁 순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정말 경악스러운 게임시스템이죠. 반면 우리의 로사는? 최근 업뎃된 워터파크맵에서 가끔 포세이돈이 파도로 장난치는거말곤 별다른게 없습니다. 제철공장맵에 컨베이어벨트가 있긴하지만 그건 겟엠에도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겟엠은 다수의 맵에서 건물안으로 들어갈수있습니다. 가끔 건물안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방법으로 적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반면 우리의 로사는? 건물 안은 커녕 무조건 위에서만 싸워야합니다. 건물은 거들뿐 -_- 겟엠은 싸우다보면 특수아이템과 몬스터들이 떨어집니다. 대표적인게 '씨티'맵의 '고릴라 변신약'과 '에라 드래곤' 이죠. 실력이 좀 딸리면 고릴라로 변신해서 상대방을 박살낼수도있고, 상대방이 너무 약하면 약통을 들고 그걸로 후려팰수도('-';)있습니다. 반면 우리의 로사는? 공사장이나 워터파크에서만 아이템이 간간히 떨어지죠. 유저들 렉걸리지말라고 몬스터를 절대 떨어뜨리지않습니다. 참 눈물겹네요 -_- 3. 본부 비교 로사에 '본부'가 있다면 겟엠에는 '마이룸'이 있습니다. 이 '마이룸' 기능이 어떤것인가에 대해 아셔야합니다. 그러면 로사의 '본부'시스템이 얼마나 후진 기능인지 자연히 알게됩겁니다. 일단 마이룸에 들어가면 가구를 배치해서 자신만의 방을 '꾸밀 수 있습'니다. 근데 그냥 일방향으로 가구를 놓는게 아니라 가구를 이동시키고 각도를 회전시킬수있죠. 의자를 놓는다치면 약간 45도로 비스듬하게 놓을수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룸'기능의 화룡점정! 해당유저의 마이룸에 입장 가능하다는거 -_-b 나온지 몇년된 게임인데도 이정도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겟엠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반면 우리의 로사는? 본부로 따라들어가려고하면 친절하게 '본부로 따라가기는 불가능합니다'라고 메세지가 뜨죠. 본부는 꾸밀수도없습니다. 그냥 창고. 이럴거면 왜 만든거지-_- 무슨 용병전시회도 아니고 4. 유저 커스터마이징 솔직히 이건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스킨 시스템'이 가능한 겟엠에게 무조건 손들어줄수밖에 -_- 겟엠에서 내세우는 스킨 시스템 ! 혹시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이 스킨시스템을 사용하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수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알고있는 만화캐릭터도 스킨으로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저같은경우는 겟엠 웹에 올라와있던 루피 스킨을 사용했지요. 스킨을 편집하려면 캐쉬를 사용해야하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수있다는건 유저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실력은 형편없었지만, 당시 중학생이었던 제가 스킨편집에만 3만원을 질렀을정도로 치명적인 시스템이었죠. 반면 우리의 로사는? 아무리 바꾸고싶어도 변하는건 머리스타일과 얼굴, 속옷뿐입니다. 속옷의경우는 팬티몬으로 안되면 제대로 보이지도않고, 특히 우병은 머리스타일 변경해도 안보입니다. 그냥 안습; 게임머니로 구입할수있지만 그다지 끌리지않는 이유는 겨우 그정도 커스터마이징으로는 다른 유저와 차별화 될 수 없기때문입죠-_-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겟엠의 스킨편집시스템은 로사의 어정쩡한 커스터마이징과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나루토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나 데스노트의 라이토,류크, 드래곤볼의 손오공,베지터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곰돌이 푸, 보노보노,텔레토비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킨편집시스템은 이미 넘을수없는 사차원의 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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