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즈 정모 후기 | |||||
작성자 | 대위1죠제 | 작성일 | 2010-08-05 16:39 | 조회수 |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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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여전히 잉여하게 보내던 저는 츄님께 드릴 작업물 때문에 고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건네드릴까 동접 시간을 맞추다가 서울에 오신다길래 "이번주 주말에 하져" "ㅇㅇ 그 때 시간이 저녁밖에 안되니까 그 때 봅시다" 그렇게 저녁으로 결정이 났지요. 근데 그게 작업물 건네드릴 시간이 아니라 현피(!) 할 시간이었던 겁니다. 네. 그래서 이왕 만나는거 서울권에 있는 오즈랑 다 같이 만나면 되지 않겠느냐,해서 정모가 잡히게 되었지요. 그 주 일요일 5시, 홍대입구 5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약 4시부터 언제언제 도착할거다~나 지금 여긴데 몇분 걸릴거같다~라는 문자로 전체통신을 하며 서로 위치추적을 했습니다. 잉여하게도 에르젠은 한시간이나 일찍 출발하는 바람에 30분이나 딩가딩가 놀게됬고, 그 다음에 제가 도착을 했습니다. 르젠을 딱 본게 5시 20분 전이었는데 20분동안 저 초딩과 뭘 한단말인가^,^ 해서 상어와 전화를 하며 열심히 저를 찾고있는 르젠을 씹었습니다. 물론 저는 르젠을 발견함ㅇㅇㅇㅇ; 상어 온단소리에 도망간 르젠,.이 소심한 놈아;; 여튼 그렇게 시간을 때우고있는데 루시님에게서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루시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는 사람을 찾아 말을 걸었습니다. 해맑은 루시님ㅋㅋㅋ 진짜 화사하게 웃으셔요ㅇㅇ 카란이 곧 온다길래 루시님께 양해를 구하고 르젠이랑 카란한테 문자하고 전화하고 이러는데 중간에 츄님이 오신거같더군요.루시님이 전화하시는걸 봄. 그래서 츄님이 오시고~상어가 오고~ 막상 카란을 찾는데 카란이 은신을 써서 찾기가 참 힘들었습니다ㅠ 전화추적으로 찾은 카란. 그래서 일단 모였는데 참 어색하고 할게없길래 피시방을 갔습니다. 이왕 모인김에 진영하자!했는데 핳 하핳ㅎㅎㅎ 별거있나여 간만에 진영하니 박살이 났졍.. 기적이랑 뜰때 꼴지한 사람이 음료수 쏘기!!했는데 츄님이 걸리셨슴당.포카리 잘 마셨어여! 그렇게 한 7판을 하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다들 배는 살짝 고프던 터라 걍 고기만 낼름낼름했습니다. 다들 소식가임orz 테이블 거리가 좀 있는데다 르젠이나 상어나 조용해서 걍 먹기만..얘기한게 없었음.옆에서는 츄님이 카란과 면접을 하고있었습니다.걍 웃음ㅋㅋ 그리고 대충 다먹었다 싶어서 나왔는데 츄님이..츄님이..신사임당으로 식비를 모두 물리치셨슴다.우왕...용자.. 그리고 보드게임방으로 가는데 전 르젠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당근님 데려오느라 많이는 못 놀았습니다. 에어컨이 최고였음. 르젠이 혼자서 카드를 다 먹어서 꼴지확정ㅋ 그래서 편하게편하게 놀았습니다. 당근님의 뿅망치는 주사기 만큼이나 무서웠음. 원한도 없는데 퍽퍽.... 후환이 두렵지 않음?!?!이라고 외쳐주고싶을만큼이랄까. 그렇게 까지 하고나니 벌써 9시더군요. 일단 단체샷을 찍고, 루시님과 르젠,상어팀이 나갔습니다. 나머지 멤버는 당근님,카란,츄님,저 이렇게 4명이었지요. 젠가랑 몽키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근님은 젠가를 손으로 튕기시면서 꺼내옄ㅋㅋㅋㅋ 보는 사람 간이 다 떨림 결국은 당근님이 무너뜨리셨지만. 몽키는 첨 해보는데 츄님의 그 원숭이 옮기기 스킬은 참....할말을 잃게 만들었음. 못하는 게임이 뭐예여;;; ㅇㅇㅇㅇㅇ여튼 시간이 그런데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팀이라 다들 어슬렁어슬렁 흐느적흐느적 그랫스빈다 와 재미없다 검토도 안함 사진은 사실 많은데 여기 지금 사무실컴이랔ㅋㅋㅋ많이 어떻게 할수가업네여 정모 참여하신 분들이랑, 오즈분들에게는 원본 사진을 보내드립니당. 다들 수고하셨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