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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저리주저리 (사람에 대한)
작성자	대위5막장라이츄	작성일	2010-08-04 01:55	조회수	14
세도우헌터 다들 아는, 닌자/온리팀데/노진영/노장비/노길드 의 그 사람. 나도 거의 팀데만 한 사람이라,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3판 하면 2판은 이 사람이랑 같이 하게 됐다. 처음 본게 아마 상사 시절.. 그때 빛나는 중위 달고 전투를 하고 있었다. 내 솔직한 느낌은 '잘하지만, 계급에 비해서는 별로 아니었다' 는 것. 내가 잘한다고 뻐기려는 게 아니고, 세헌님보다 그 당시 계급이 더 낮았던 다른 네임드 분들에 비해서는.. 별로 아니었다. 당연히 양민들과는 다른 차원이었지만 ㅎ 딱히 계급이나 순위에 욕심이 있던 사람도 아니고 (있었으면 최소한 포탈을 했겠지), 순수하게 '전투를 즐기기 때문에' 그렇게 훼력있게 플레이 하던 사람이었다. 여담이지만, 내 생각에는 정말 전투를 즐기지 못하면 대령 이런거 못 찍을 거 같다. 하지만 내 생각이랑 달리, 대전게임에서 노가다를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ㅋㅋ 남의 일이지만, 아이디 삭제 소식을 보고 잠깐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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