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규모업데이트 D-4 | |||||
작성자 | 소위5같이놀자 | 작성일 | 2010-07-10 17:45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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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일후면 제 3차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고 합니다. 기대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두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대규모업데이트는 해골영웅이였습니다. 유저끼리만 싸우던 게임에 몬스터모드의 등장은 혁명적이였죠. 그 때 당시 골드코인이 나오자 사람들이 "캐쉬지르는 사람들만 해골영웅하냐"고 사람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낚시에서도 골드코인을 얻을 수 있도록 해서 캐쉬없이도 골드코인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캐쉬를 지르는 사람들은 더 많은 해톅을 받겠지만, 가격대비 이익이 별로 남지 않습니다. (물론 60층도전에 성공할 수는 있겠죠.) 예전에는 골드코인이 없으면 강퇴하는 등 차별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그런것도 차츰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제 생각에는 1차 대규모업데이트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심심할때 가끔씩 한판 하고있고요. 이제 두번째 대규모업데이트, 장비제 도입입니다. 육성에 돈을 퍼지르는 사람들 때문에 불만이 많았었는데 장비를 끼면 더더욱 스텟이 증가하기 때문에 불만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그리고 무기를 제외한 다른장비는 모든 캐릭터한테 끼울 수 있게되자 필요한 캐릭터가 없어도 콤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비강화를 통해 스텟을 올리려고하진 않습니다. 너무나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 레벨제한의 압박도 강력하기때문입니다. 차라리 육성을 하는것이 더욱 간편하겠죠. (물론 돈많은 사람들은 장비강화로 스텟을 올리기도 합니다민...) 그리고 아무한테나 끼울 수 있는 장비... 이것도 그렇게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 (밑에 문제점과 비교해서) 교체콤보를 쓰면 결과는 똑같기 때문이죠. 그러나 장비가 계속 업데이트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메망토, 파메망토, 크마보호의가 업데이트된 것 입니다. 아메유저분들, 파메유저분들, 크마유저분들은 굉장히 힘드시겠죠. 지금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제의 제일 큰 문제점(제 생각이에요), 레어장비의 업데이트입니다. 레어장비는 로스트사가에 실존하지 않는 캐릭터의 장비(아마도)입니다. 대표적으로 천사날개, 화염방사기, 축구복, 천사링등이 있죠. 처음에는 저도 신기했습니다. 처음보는 것들이였으니까요. 하지만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레어장비가 너무나도 사기적인 힘을 가진 것입니다. 레어장비를 사용하면서 가공할 힘이 생겨납니다. 타이거에 천사날개혹은 토끼머리띠를 장착시키는 것이나 메딕이나 후크에 발칸포를 장착시켰을때의 위력은 누구나 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2차대규모업데이트는 별로인것같습니다. 모든장비는 그 캐릭터에만 장착할 수 있도록 하고 레어장비는 없에버리거나 그 장비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규모업데이트는 좋건 나쁘건 로스트사가를 완전히 뒤엎어버렸습니다. 당연히 4일후에 있을 대규모업데이트도 로스트사가를 뒤바꿔놓겠지요. 새로운 모습도 좋고 발전하는 모습도 좋지만 유저들이 그 업데이트로 인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