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외톨이 ver.로사 | |||||
작성자 | 소위4단풍나무S | 작성일 | 2010-07-10 17:29 | 조회수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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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심하니 꼬꼬야끼님이 '상처를 치료해줄 메딕어디 없나 그냥 나두다간 귀찮이즘 덧나'를 보고 한 번 나도 로사버전으로 써보기로 했다. 심심해서 하는 뻘짓인데 시간은 의외로 잘가니 할거 없으신분 txt에 써보는 걸 추천해드린다. --------------------------------------------------------------------- 상처를 치료해줄 메딕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드랍되서 KO 적군도 아군도 너무나도 겁나 실피인게 무서워 난 떨어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해줄 메딕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콤보걸려 KO 드랍도 콤보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게 무서워 난 노려질까 두려워 언제나 외톨이 맘의 문을 닫고 화염저항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튼튼한 보호막에 내 자신을 가둬 365일 1년 내내 방황하는 내 영혼을 조작키를 잡은 Player 몰아치는 캄신 졸라매는 (챔피언)밸트에 방향감을 상실하고 길을 잃은 팔라딘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와 싸워 용병이 떠나갈때 내게 말했었지 너는 고용하고 있어도 쓰는 게 아닌것 같다고 만지면 빗겨버리는 칼날같은 장비 심장이 얼어붙은 차가웠던 블리 그래 1분 1초가 하는게 하는게 아냐 한방 한방이 너무나 두려워 medic, 누가 날 좀 힐해줘 언제나 빅토리 적의 공격 막고 비행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쫄쫄일 입고 안광을 쏘고 오래가는 무적에 내 자신을 가둬 아무도 모르게 다가운 대탐에 대면했을때 또 다시 팬몬이 되는게 두려워 튀플했었네 예전에 시간된 사라진 장비가 다시금 내게로 되돌아오기를 바라며 간절한 맘으로 6시간마다 기도했었네 버튼을 누르고 내 손을 떠나간 선택의 화살이 안좋은 장비를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 내게로 돌아와 달라고 내 손에 붙잡혀 달라고 부르고 불러도 한없이 소리쳐 대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걸 내 콤보 속에서 너라는 장비의 존재를 완전히 지우려 끝없이 몸부림쳐 봐도 매일밤 꿈에서 장비가 나타나 수많은 적군을 쓸어주는걸 나 어떡하라고 나 페소없다고 현질을 하라고 더는 못 참겠다고 나도 없을 땐 없다고 지를 땐 지른다고 미끄러운 마우스 자꾸만 충전으로 다가가네 정말로 지른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꾹 누르고 눌렀더니 캐쉬가 내게로 쏟아지네 용병을 선물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 두다간 용병 시간다되 친구도 길드도 아무도 안사줘 0분인게 무서워 난 나가질까 두려워 상처를 치료하던 메딕 어디 갔나 가만히 놔 두다간 우리팀이 ㅈ니다 블리도 메테도 너무나도 겁나 보정이란 무서워 난 떨어질까 두려워 언제나 빅토리 적의 공격 막고 비행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쫄쫄일 입고 안광을 쏘고 오래가는 무적에 스킬맞고 떨어져 언제나 흑인래퍼 맘의 문을 닫고 진지를 등에 지고 살아가는 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튼튼한 진지속에 내 자신을 가두고 ---------------------------------------------------------- 랄까..의외로 길었다고 한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시간 다된 장비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