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Good Bye 로스트사가... 그리고 여러분.
작성자 소령4MiNICdol 작성일 2010-05-09 15:56 조회수 295
이제 갑니다..

어딜 가냐?.. 이런 질문 하지마세요.. 다들 아시잖아요? 이 질문은 저를 포로로 만든

뒤에 번지 시켜서 2데스로 만드는 잔인한 질문이에요.. 그래요.. 군대갑니다..

뭐 .. 남일이 아니잖아요?.. 여러분들도 가실꺼고 또 갔다 오셨잖아요...

벌써 저도 21살이 됬네요.. 군대를 간다하니까.. 제 자신이 성인이라는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로스트사가.. 알게 된 계기는 수업시간에 노트북으로 끄적이다가 발견하게

됬습니다.. 저희 고등학교는 개인 노트북 소지가 가능하답니다..

뭐 무튼 학교 자랑은 아니구요.. 그 당시 로사는 지금의 로사가 아니라 만들고

있는 도중이었습니다.. 그때 처음 로사 보고 "모든 직업? 파워레인저도 나오나?"

이러면서 그냥 신선하네...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잊었죠..

저는 모든 게임에서 클베 이런거 안합니다.. 미완성 게임에 유저들이 참여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히는 중요한 작업인 클베.. 저는 클베가 운영자들이 유저들을 

실험실 쥐같이 취급하는거 같아서 싫어합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생각이지만요.

오베때 시작을 하게 됬는데.. 정말 초보였죠.. 나름 게임에 소질이 있어서..

조금 편하게 시작했지만.. 열라 깨졌습니다.. 클베유저분들에게..

그러다가 많은 인맥 만나고 그 중에서 [ 흥구 ] 형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둘은 로사에서 많이 친해졌고.. 흥구형과 길드도 만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BadBoys 가 바로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길드 키우는게 재밌어서 정말 열심히 키웠고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뭐 벳보이가 아수라처럼 실력이 캐왕짱이라고는 말 못합니다만..

단결력, 팀플, 승부욕은 그 어떤 길드보다 최고였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현재 BadBoy는 기존 올드 멤버들이 길드를 떠나고..충격이였죠.. 배신자들..

몇몇 길드에 정말 애정이 많은 근쥐형, 크루형, 흥구형? 그리고 기타등등 동생들..

에 의해서 새로운 색깔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없어진다고 무너지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                 벳보 화이팅!!..영원한 정부군 에이스는 BadBoy!!               ]

그리고 같은 길드원이 아닌 친구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짜증났습니다..

화났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제 성격 다혈질에다 쓸대없는 자존심 쌘거 제가 잘 압니다.. 덕분에 현실에서

자주 싸웁니다.. 주먹으로도.. 말로도.. 제 친한 지인들은 이제 이해하고..

배려해주지만.. 좀 자존심이 쓸대없이 쌤니다..

심지어 학교 선생님이랑도 싸웠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이게 맞다 했는데 전 그게 틀렸다 생각했거든요..

혼나면서도 끝까지 우겼습니다만.. 선생님은 이길만한 상대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신 그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때 술까지 사주시고.. (나 미성년자였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하죠..

뭐 이런 뭐같은.. 자존심.. 고집.. 때문에..

여러분들을 너무 폐를 끼쳐 지금와서는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저 싫어하고 욕하는 많은 분들.. 이해합니다.. 하지만      




즐입니다!!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하지만 로사로 복귀는 힘들거 같네요..

2년이란 세월뒤에는 저는 제 꿈에 올인할겁니다..

여기서 부터는 절 싫어하고 증오하는 분들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해주세요.

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가가 꿈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거 이상을 전 제 꿈에 걸었고.. 또 .. 잃었습니다..

꿈 때문에.. 부모님에게 버려지는 일.. 학교에서 외면 받는일..

주변에서 무시하는 일..

모두 감수하고 전 제 길을 걸어 갈겁니다..

지금은.. 그저 꿈을 쫓는 무명 인터넷 작가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30살이 되기 전에..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

"재밌다."

라는 말이 나오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될겁니다.

비웃으셔도 저 한다면 하는 미닉돌입니다..

여러분들과 인연이 여기서 끝나지만...

제 글을 통해서 다시 이어질꺼라 믿습니다..

책방, 서점을 지나가다가 베스트셀러에 미닉돌이라는 작가..

보시게 될겁니다..


            Say
                Good
                    Bye.

                                 이별은 또 다른 인연의 시작.


                                    [자칭 로스트사가 최고의 센스쟁이 MINICDOL]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