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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 쓴굴중에서 가장좋아하는글
작성자 하사3브레이컬 작성일 2008-01-29 06:52 조회수 183
 
 
희망이라는 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합니다. 
˝숀~,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 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 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 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출처 : 《새비전을 가지고 삽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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