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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 선입견을 버려라.
작성자	중위4농약먹고폭주	작성일	2010-05-05 02:53	조회수	25
선입견이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목욕탕에 들어가 얼굴을 담그기도 하고 세수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발을 담근 물로는 세수를 하거나 얼굴을 담그지 않죠. 똑같이 발을 담근 물인데 말입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에게는 의문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고정관념과 선입견입니다. 저 사람이 사람을 죽였을 리 없어. 라는 말도 바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서 비롯되죠.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사람의 뇌를 왜곡시킵니다. 또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원효대사가 어두운 동굴에서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맛있고 시원하다고 느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그 바가지를 보니 해골 바가지이지 않겠습니까? 원효대사는 역겹다는 생각이들어 구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효대사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가르치려고 하는 '선입견을 버려라' 입니다. 그 깨달음이란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사람의 눈을 가리고 마음을 왜곡 시킨다는 거였죠. 빨간 색안경을 낀 사람이 빨간색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빨간 색안경을 끼면 빨간색 물체들을 보았을 때 그 물체가 있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떤 모양을 하는지도 모르는 건 당연한데다가 그 물체가 어떤 움직임을 가지는 지도 모르겠죠 ?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많은 것을 못본 채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재미없겠습니까? 다음엔 3화 극히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것에 논리적인 관심을 가져라.로 하겠습니다. --------- - 작성자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