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공중분해」-『11』-글자제한수로 인한 나머지 | |||||
작성자 | 중위2└Angel♥┐ | 작성일 | 2010-04-30 16:08 | 조회수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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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조금 쓸고 , 1960년대 골동품중 하나인 "1960년대 벤츠" 를 끌면서 , [ 물론 쓸만큼 썼고, 워낙 오래된거라서 가끔 도로에 서서 밀어줘야 한다. ] 집에 도착해선, 밤늦게 컴퓨터를 하다가 엄마 품으로 들어가는 어린아이처럼, 몰래 침대 옆에서 풀썩 누워서 자고 싶다. 종현이 옆에 누워서... 어제는 너무 힘들었다. 생각할게 너무나도 많았었다. 물론 "어제" 는 10분 뒤에 지나가서 "어제" 가 "오늘" 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난 뚜껑을 닫고 , 아무도 없는 사무실 전등을 손으로 살짝 눌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