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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위1이노우에마리나 작성일 2010-04-15 17:29 조회수 157
" 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 웃는 여자중엔 니가 제일 예쁜걸~

내 말 앞에서 손사래쳐도 좋은 듯 행복한 듯 웃는 니가 나의 삶에 햇살이잖니

밤 새워 눈 빨개져도 난 좋았어 너를 웃게 해줄 생각에 들떠서 

혹시 중간에 들킬까봐 재미있는 얘길 달달외고 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

널 떠난사람 잊을수 있다면 널 울릴사람 걷어 낼수있다면 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해도 너만 기쁘면 그보다 더한것도 난~"

나는 언제나 이 가사에 공감하고있었지

나의 행복보다는 누나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가끔씩 누나를 데려다주면서 나누는 말들이 너무나 좋았어

내가 누나를 처음 데려다줄때 서로 자기의 꿈에 대한 것도 얘기하고..

난 뭘하고싶어~ 이게좋더라! 이쪽분야에서 일하고싶어..

그때만해도 그냥 누나한테 호감정도만 가지고있었는데 그때 누나랑 얘기하면서 아 나랑 꿈도 비슷하구나..

어 나랑 비슷한 분야고..좋아하는것도 비슷하네.. 안그래도 호감이있었는데

누나가 되고 싶은것 그 꿈을 가지게 된 배경을 말하는 누나모습이 너무 이뻐 보이더라, 또 솔직히 조금 감동하기도 했었고.. 
그 얘기에 공감하면서 또 누나가 다르게 보이더라.. 얘기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워했던게 기억나!

그냥 그런 누나의 솔직한 모습이 기억에 남았어

같이 갈때에도 서로 아무말 안하고 있어도 자꾸 웃음이나고..아무 할말이 없어도 누나앞에선 자꾸 웃게되고 또 즐겁고 얘기할거리가 자꾸 생겨나고..ㅋㅋㅋ

누나한테서 또 내 생각하느라 잠 못잤어? 라고 문자왔을때는 진짜 심장이 떨어져버리는줄 알았다니까...ㅋㅋㅋ 헉... 어떻게알았지? 하면서 ㅋㅋㅋ

요샌 자꾸 누나한테 찡그린표정만 보이고..안좋은 표정만 보여서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 내 마음이 너무 아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데...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어...

차라리 가깝거나..아니면 차라리 멀거나...


내 모토 "언제나 긍정 optimistic code" 
그러나 요새 누나앞에선 항상 안좋은 표정...
누나한테는 항상 웃는모습만 보여주고싶어..


난 요새 갈등을해... 공부와 사랑 ㅡ.ㅡ; 이 두가지는 절대 같이 갈수없는거라는걸 난 알아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에..

항상 고민해.. 아, 내가 이러고 있어도되나? 이래도 되나 ... 이럴때가 아닌데..

그치만 항상 고민후 나오는 결론은.. " 어쩔수 없는 걸? 어떡하겠어? 이 마음은멈추지 못하겠는걸? " 

어쨌든. 둘  다 잘해볼래. 하고자하는게 있고 바라는 목표가있으니

참을래.. 이 마음을 표현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같아 고작 1년을 못참는다면

내 마음은 고작 그 정도 밖에 안되는거야.

누나를 위해, 또 나를 위해 ..

서로 잘되는게 그 길 뿐이라면...나는 힘들어도 참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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