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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Lost SaGa -프롤로그-
작성자 하사5현룡 작성일 2008-01-09 18:12 조회수 148
거친 모래바람이 뺨을 때리는 메마른 땅.


그곳에  검은빛의 피풍의를 걸친 한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다.

9척 장신에 검은빛 모자를 깊게 눌러쓴 사내의 허릿춤엔

특이하게도 은빛으로 반들거리는 거대한 리볼버 한자루가 

삐죽 튀어나와있엇는데,흔히 볼수있는 리볼버의 거의 3배에 달하는 크기를 가지고있었다.


"18년 만인가..."


쇠를긁는 듯 거북한 음성.

걸음을 옮기는 그의 동작 하나 하나에 거부할수없는 미증유의 거대한 기운과 절대자의 위엄이 동시에 서려있었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마치 거대한 산을 만난듯, 항거할수없는 절대권력의 지배자를 연상시키는 사내.

그가''에피씨미아[ επιθυμία ]=욕망의 도시'' 에 그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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