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장비 밸런스에 대해 | |||||
작성자 | 소령3전설의버서커 | 작성일 | 2010-03-16 22:09 | 조회수 | 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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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생긴 이후로 장비빨이란 말을 여러 유저들이 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점점 장비빨이란 말이 왜 나왔는지 실감이 가더군요. 단순히 생각하면 교체콤보를 한 캐릭터로 할 수 있 는 정도밖엔 아닌데 왜 장비빨이란 것이 생기게되는지, 왜 장비빨이란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1. 레어아이템의 언밸런스 레어아이템 중에 밸런스를 파괴하는 아이템들이 몇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교복/사제모/바주카포가 있겠네요. 교복의 경우 범위스턴스킬 중 가장 범위가 클뿐 아니라 비교적 쿨타임이 빠르고 (제식, 뿔나팔 등에 비해) 스킬시전을 거의 다 커버하는 무적시간에 중간 캔슬까지 가 능합니다. 다른 스턴과는 다르게 시전자가 스킬을 쓰고 있는 동안 스턴이유지된다는 단점을 빼면 단점은 전혀 없고 장점만을 가진 셈이죠. 게다가 무적시간이 길어서 최악의 타이밍으로 겹쳐지지않는 이상 뿔나팔, 전기충격, 제식 등에 역스킬당하는 경우도 적습니다. 개발자님들 만약 장비착용가능으로 wcg대회나 자체대회를 여신다면 모의대회라도 한번 여서서 교복의 사기성 좀 직접 눈으로 보시고 기타하향처럼 적절히 하향해주시길 바랍니다. 2. 2개이상의 패시브아이템 착용 장비가 업데이트되기 전에 로사에는 한 용병안에 2개이상의 패시브를 가질 순 없 었지만 장비이후로 패시브를 두개 이상 낀 용병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건 역시 낙법+백가드이겠구요. 그외에도 현재 무기를 제외하고 각 파트별로 패시브 능력아이템이 여럿되기때문에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합니다. 패시브는 말그대로 기본패시브 능력이기때문에 패시브가없는 일반 용병과 비교해 서 기본능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특히 낙법+백가드는 그 정도가 심합 니다) 혹자는 "패시브많이끼면 대신 스킬을 못쓰지않느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ㅋ 로사는 기본적으로 교체가 자유롭게 가능하고 교체딜레이가 거의 0에 가깝기때문에. 패시브여럿낀 용병으로 제압한 수 스킬은 교체해서 써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그런 단점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 플레이하므로 교체딜레이가 조금씩 생기는 편이지만 렉이 없다고 가정할때 그 짧은 딜레이가 게임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 의 없습니다.) 비슷한 실력일 경우 낙법+백가드(다른 패시브 능력도 좋지만 이 두개의 조합이 가장 사기적이기에 예로 들겠습니다)를 낀 사람이 그렇지않은 사람한테 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 효과적인 패시브능력을 2개이상 장착하는 것은 밸런스를 파괴합니다. 따라서 시스템적으로 패시브장비 2개이상 장착 금지를 추가하거나 적어도 대회같은데서라도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