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순한 이야기2편. | |||||
작성자 | 하사3사이온 | 작성일 | 2007-12-12 21:06 | 조회수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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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 친구가 방에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나그네가 손을 잡으며 말했다. "미안해...어쩔 수 없었어...하지만...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면야.. 친구를 만난 것으로 되겠지..날 베어라..." 그러자 친구는 나그네를 뿌리치고 갑판으로 올라갔다. 나그네는 선원으로 변장한 것이 후회되었다. 그래도 나그네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잠시 쉬러 침실로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곳에 나그네의 아버지가 있었던 것이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있던 것이다. 나그네는 무릎을 꿇고 아버지에게 간청했다. "아버지, 어떻게 하면 제 친구가 절 믿게할수 있습니까?" 아버지는 이렇게 답하였다. "우정은 친구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거늘, 네가 그 우정을 가지고 있었더냐! 한낮 그 친구를 버리고 네가 떠났을 때 친구가 얼마나 슬퍼했겠느냐! 네가 한번 생각을 해 보거라. 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것을 깨닫고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잘 생각해보거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말이다." "하지만 아버지.....어떻게 해야....그것을 깨닫습니까?" "네가 생각해보거라. 지혜와 힘. 그것이 합치면 얼마나 막강해지는지는 알고있겠지? 그 지혜와 힘을 합치도록 네가 그 친구에게우정을 느끼도록 해 보거라. 그러면 답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아, 그리고 한가지 부탁을 하자. 날 죽이려고 했던 반란군들. 네가... 복수해 주겠느냐...? 만약 하겠다면 내가 따라다니면서 조금씩 도와주마. 하지만 네가 어려워 할 때만이다. 난 노파로 변장을 하며 네 부하 행세를 하겠다. 내가 도와주면서 네가 뭘해야하는지 선택해서.. 그 친구에게 우정을 느끼도록 하거라." "네... 알겠습니다 아버지." 다음편에...(1편은 제 본부에뒤져보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