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독백 | |||||
작성자 | 중위4Reef♪Green | 작성일 | 2010-02-04 18:59 | 조회수 |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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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에 의미를 두려 발버둥침에 끝이 없음을 한탄한다 친구라는 족쇄에 얽혀 기대라는 덫에 걸려 굳은 의지가 조금씩 깨져감을 느낀다 바래봤자 돌아오지 않는 과거 미래로 갈수록 사라지는 무언가가 나의 떠남을 재촉한다 어지러운 마음에 찾아오는 슬픔이라는 이름의 악마 쓰레기같은 들판에 너부러진 누군가 한없이 도전하고 한없이 포기하는 무언가 모두가 내가 떠나야할 이유가 되간다 기대와 함께 미련도 사라져버렸다 미련과 함께 친구도 사라져버렸다 친구와 함께 슬픔도 사라져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