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Lostsaga 팬픽] "Codename : Sharpshooter" 1. | |||||
작성자 | 소위1Weibritter | 작성일 | 2010-01-07 22:11 | 조회수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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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닉네임은 아이언 나이트나 좋아할 양반이지만 자금 크리 + 계급 크리도 있고 가장 애용하는 캐릭터이자 좋아하는 캐릭터, 머스킷티어의 팬픽을 쓰려 합니다. < 참고로 로스트 사가의 머스킷은 실제로 차라리 활을 쓰는게 나을법한 머스킷과는 다른 거의 샷건식 펌프 장전을 하고 있으므로 여기선 볼트 장전으로 시정하겠습니다 [..] 또한, 맵은 포레스트 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한 발째 장전, 머스킷 볼과 화약이 감싸져있는 거름종이인 카트리지를 약실에 넣는다. 두 발째 장전, 첫번째의 예비용 탄약.. 이것은 특별히 카트리지의 끝부분이 삐죽 튀어나와있다. 살상력이 강하지만, 그만큼 내 빈틈도 많아질테지. '철컥.' 노리쇠를 위로, 그리고 당긴다. 장갑을 끼지 않은 손으로 격렬하게 당길경우 손이 찝히면 매우 아팠기 때문에, 애인을 다루듯 살살. 브라운 플랑베르주의 가늠쇠와 가늠좌에 시선을 맞추고. 왼손은 총기를 지탱하고. 오른손은 방아쇠, 특히. 검지는 방아쇠에 두고 있는다. 앞에 보이는 것은, 무식하게 달려오는 세비지 버서커. 이미 나는 그가 있는 곳 보다 고지에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총을 거두고 그가 오는것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거의, 녀석이 달려들때 쯤, 나는 두발짝 뒤로 걸어가 방금전에 취했던 조준 자세를 취한다. 녀석은, 장검의 사정거리가 닿을 것이라고 확신했는지. 중간쯤 언덕을 올라오더니, 그대로 점프.. 하늘에 살짝 뜨는 그 순간, 세비지 버서커가 칼을 내리치기 전에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탕!' 브라운 플랑베르주가 화염을 뿜는 그 순간, 세비지 버서커의 장검은 내려오기 시작했다. 아니, 그것은 확실히 내눈에 미세하게라도 보였다. 그 순간에 탄약은 그 광전사의 복부에 정확히 명중했고, 내가 쏘았던 각도. 그 각도가 녀석을 뒤로 밀려나게 하는 덕분에, 정확히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곧 이어서 뒤에서 들리는 것은 누군가가 뛰어오는 소리. 와일드 복서, 그것도 2명. 전진 스텝으로 아군의 봉쇄망을 간단히 뚫어버리고, 방금전 세비지 버서커를 쓰러트린 나의 뒤로 다가왔다. 그런데 각개 격파로 들어오는 적들의 침입을 막기에 바쁜 아군들은 나를 도울 틈은 없어보였고, 이번엔 나 혼자 처리해야 할듯 싶었다. 머스킷 소총을 떨어지지 않게 품에 안고, 복싱 장갑을 낀 복서들이 나를 죽을때까지 때리는 위헙에서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향하고, 구른다. 어느 한명은 이미 내가 있던 자리에 인파이팅을 날리고 있었고, 한명은 나를 쫒아오고 있었다. 기회였다. 천천히 다시 한번 앞으로 길게 뛸 준비를 하면서, 복서들이 어딨는지 살짝 돌아보기도 한다. 바로 뒤까지 다가오는 복서, 그 순간 힘껏 바로 앞에 있는 나무 그루터기를 향해 뛴다. 어떻게든 착지한걸까. 뒤를 돌아보니 한명은 주먹질을 너무 앞으로 하다 발을 헛디뎠고, 쫒아오던 한명은 나를 향해 점프했다. 나는 오히려 떨어질락 말락한 거리로 다가갔다. 미처 그가 거의 그루터기에 닿을것 같았기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그 복서는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를 향해 복싱 장갑을 내리쳤다. 나는 그 장갑을 맞으며 극심한 고통에 머리를 쥐며 괴로워 하는데, 그 순간에 벌써 착지하고 주먹을 붕붕 휘두르는 복서. 나는 그걸 보는 즉시 오른손을 레이피어의 검집에 가져가, 레이피어를 뽑아 그 즉시 복서가 핵펀치를 날리는 그 순간에 찔렀다. 괴로워 하는 듯한 복서, 나는 주저없이 그런 복서의 복부를 발로 찼고, 즉시 머스킷 소총을 겨누며 노리쇠를 당기자 마자 방아쇠를 당겼다. '탕!' 좀더 호쾌한 소리가 귀에 머물렀을까. 복서는 그루터기의 아래로 몸을 던지게 되었다. 이미, 아군들은 전투를 끝냈는지 흙투성이가 되어있었고, 그 와중에도 아군을 힐링해주는 메딕, 그리고 귀환 명령을 전해주는 크레이지 마이너, 아군을 후퇴시키는 아이언 나이트. 그들이 있었다. - ... 쓰고나니 뭔가 막 ㅋ 장 언제까지 연재될지는 모르고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