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밸런스 | |||||
작성자 | 병장알골 | 작성일 | 2007-10-14 18:18 | 조회수 | 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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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3일동안 여러 캐릭터를 해봤어요.. 파이어 메이지, 로비후드, 아이언나이트, 우주병사, 후크선장, 청룡관우... 지난번 알파 테스트때 건맨, 사이버메딕, 세비지 버서커, 빅토리 디펜더..까지 합하면 크레이지마이너와 어쌔신, 그리고 아이스메이지를 제외하곤 다 해본 셈이군요 ㅎㅎ 다들 개성 넘치는 캐릭터라 뭐가 딱히 좋은 직업군이다 라고 말할 순 없었고. 익숙해지면..전부다 강력했습니다. 재미로 따지면 캡틴후크가 최고라고 느꼈구여...;; 다만 청룡관우만이 조금 밸런스가 어긋난다고 해야하나...정말 강력했습니다. 직업군에 대한 숙련도가 없어도 어느 맵에서건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청룡관우가 원래 대규모 전에 능한 세트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익숙해져서 인지.. 크라운을 하든 포로전을 하든...뭉쳐서 다니게 되고,, 결국 두 팀이 맞붙게 되면 대규모전이 될 수 밖에 없었죠... 결국 청룡관우 판이 되는겁니다. 테스트 마지막날 보니 청룡관우 세트가 가장 비싸더군요.. 어떤 판에는 상대팀이 전부 청룡관우 인 적도 있었는데.. 상당하더군요.. 필살기가 빗발치고.. 범위가 워낙 넓다보니..같은 청룡관우가 아니면 정면 대결이 어려웠습니다. 개중에 컨트롤이 발군인 한 두사람 만이 1:1이 가능하더군요.. 알파테스트땐...우주병사가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부분에 관해서는 약간의 하향이 있었더군요... 전기감전의 범위가 줄었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청룡관우도 약간의 하향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필살기 게이지가 조금 늦게 찬다든지.. 통상공격이 강한 대신 아이언나이트보다 좀 느리다든지... 하는 식으로... /게임 도중에 느낀건데... 개인 컨트롤에 따라 직업군의 파워가 달라지더군요.. 전 허접이라 건맨을 제대로 활용 못했는데.. 고수분들 정말 어정쩡한 사람은 완전 발라버리더군요.. 정말 깜짝놀랬음.. 각 세트 간에 밸런스는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더군요... 제대로 세트의 진수를 느껴보지 못해 좀 아쉽지만... 담을 기약하는 수 밖에요 ^^ p.s. 가는데.....;;; 다음이 있을까요? ㅠ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방 안에서...다수결 식으로라도.. + + + 덧붙여서 쓸게요 ^^ 또 짬이 나서 접속했었는데요.. 못해봤던 크레이지 마이너와 아이스 메이지도 해봤습니다. 같이 게임하시는 분들중 아이스 메이지 안좋다고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용병광장에서 1:1해봤는데.. 타 직업군에 밀리지 않아요. 파이어메이지가 순간이동 있다면 아이스 메이지는 잠깐동안 얼음 방패를 몸에 둘러 데미지를 입지 않는것 같더군요...(실제로 피없을때 맞았는데, 아이템이 벗겨지지 않더라구요)그리고 혼전을 벌이는 곳에서 광역 마법을 써주고, 얼어있는 적들 사이로 가서 빠직~ 밀어내는 정도도 상당하더군요. 크레이지 마이너도 완소직업군이었습니다. 처음 세트 선보일 때, '저런걸 왜 만들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대규모 전에서 정말 좋더군요.. 누워있는 적들, 서로 붙느라고 정신없는 적들.. 혼전 사이로 파고 들어가 핵폭탄 한방에...방어 캡슐... 1:1도 컨트롤만 되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세트 되겠습니다 ^^ 개인적으론.. 후크선장이랑 크레이지 마이너가 제일 재밌었어요.. 질리는 감 없이 정말 첨부터 끝까지 재밌게했어요...게다가 세트 중에서 젤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