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해골영웅 클리어 후기 | |||||
작성자 | 소위5DarkZoker | 작성일 | 2009-12-30 00:10 | 조회수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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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지인 분들과 40층까지 클리어해버렸네요. 플레이 소감과 약간의 팁입니다. <데미지딜> 몬스터를 잡을 때는 둘 이상이서 다굴치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근접 평타로 넘어지지 않게 연타를 먹이는 게 스킬로 잡는 것보다 빠릅니다. 스킬은 둘러쌓였을 때 위기탈출용이거나, 다른 아군이 평타로 다굴쳐서 잡을 동안 지속적으로 넘어뜨려서 발을 묶는 용도죠. 물론 폭탄난무나, 핵폭탄, 천지역전 같은 광역 공격 스킬도 좋지만 효율면에선 평타로 잡는 것보단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격 속도가 빠른 후크나 리치가 긴 관우로 툭툭 쳐주면 좋습니다. 둘이서만 같이 몬스터 하나를 평타로 다굴쳐도 금방 잡을 수 있는데다, 다 같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넘어뜨리지 않고 쳐대면 메뚜기가 곡물 갉아먹듯이 휩쓸며 다닐 수 있습니다. *단, 라이트닝 메이지의 경우엔 반드시 원거리 용병으로 넘어뜨려서 <라이트닝실드>를 해제한 후 처리하도록 합시다. <힐타임> 클리어하면 바로 워프 타고 가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클리어하면 몬스터가 없는 동안 메딕으로 다음 스테이지를 대비해 힐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보스전으로 넘어가기 전과 보스전을 마친 후의 체력 관리는 무척 중요하죠. 몬스터를 다 잡으면 중앙에 워프가 열리기 때문에 몬스터를 다 잡아갈 때는 가운데에 있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시간이 다 되면 등장하는 사신의 경우엔 피가 많은 분들이 전담해서 상대하도록 합시다. 만약 조커가 두분이 있으시면, 사이에 두고 무한 망치질로 꼼짝 못하게 붙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템> 상대 몬스터를 쓰러뜨리다 보면 장비 아이템이 떨어집니다. 초반에 죽어서 옷을 다 잃고 팬티몬이 되었다고 해서 일찌감치 포기하지 마시고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것을 하나씩 모아 용병 교체가 다시 가능하게 세트를 갖추도록 합시다. 또한 여유가 있다면, 장비템을 계속해 주워서 다른 장비템이 없는 팀원이 먹을 수 있게 사라지지 않게 유지해줍시다. 그리고 다른 팀원이 떨어뜨린 장비템을 주워먹는 것은 상대 분이 언짢아할 수 있으니 삼가합시다. 그 밖에 체력 회복 포션이나 스킬 쿨타임 회복 포션이 떨어지기도 하니 주의해서 봅시다. <보스> 보스를 잡을 때도 스킬 보다는 평타로 다굴쳐서 넘어뜨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면 우선적으로 빨리 쳐주는게 피를 빨리 깎기 좋습니다. 어차피 부하로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들은 체력도 표시되지 않는데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발을 묶어놓기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보스의 공격은 넉백이 더 강하기 때문에 드랍아웃지역을 등에 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일반 보스는 랜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한 보스가 걸려주는 운도 필요합니다. 파이어메이지나 아이스메이지 보다는 아무래도 조커나 메딕 보스가 걸려주면 더 수월하지요. 단, 마지막 사신 보스의 경우엔 스킬을 난사하는데다 다른 보스 몬스터도 부하로 등장하고 암습 때문에 다굴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빈틈이 있다면, 멸살귀참 후 바닥에 착지하는 때 생기는 딜레이랄까요. 그렇지만 이론으로나 그렇지 실전은 정신 없습니다. 정면으로 승부해서 전멸당하지 않고 쓰러뜨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이때는 골드코인을 쓰는 것을 각오하고 무조건 사신 보스에게만 달라붙어 한 대라도 쳐서 체력을 조금씩 깎는 것이 그나마 먹혔습니다. 다행히도 자동 체력 회복 능력은 없기 때문에 두 세 분만 지속적으로 코인을 써서 포로 분들을 살려도 팬티몬 일당이 사신만 쳐대면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가볍게 즐기기엔 걸리는 시간이 길고 마지막 층까지 깨기엔 어려워서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우선 클리어 후 회복에 관해서인데, 차라리 사신이 나타나서 방해할 게 아니라 오히려 포션이 쏟아지거나 체력을 모두 회복시켜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게 해서 난이도를 낮추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몇 사람이 사신을 맡거나 조커 무한 망치질로 방해를 막고 메딕으로 힐을 해서 체력을 채우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괜히 힐하는데 시간만 길게 걸리게 말이죠. 끝난 후 회복을 못하게 막을 것이었으면, 아예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하거나 일반 전투 모드의 데스 타임처럼 힐을 써도 치료가 안되게 하거나 사신을 무더기로 등장시켜서 회복을 못하게 막았어야 했을 것 같네요. 두번째로, 가망이 없다고 여겨지면 파티원끼리 합의해서 도중에 포기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줬으면 합니다. 반드시 마지막 층까지 깨야 이기는 것이라 부담이 크네요. 세번째로, 데스 타임이 되면 사신이 나오는데, 이 데스 타임이라는 게 상당히 시간이 짧은데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신을 등장시키는 목적이 애매한데다 현재로선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끝으로 마지막 스테이지의 경우엔 코인을 안 쓰고는 깰 수 없게 만들어놓았다고 해도 무방해서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보상도 딱히 특별한 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메달을 준다든가, 랜덤으로 장비 아이템을 얻는다든가, 걸린 시간이나 코인 쓴 횟수가 기록된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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