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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0차 알파테스트 플레이소감및 알파테스트 전체평가입니다.
작성자	하사3캔디e	작성일	2007-10-04 21:33	조회수	225
어느덧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을 알게된지 7개월이 되어가는군요. . 지루한 RPG게임에 질려버려 새로운 게임을 찾던중 검은 바탕화면의 개발 홈페이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 타게임과는 다른느낌에 저는 바로 테스터 가입을하고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만해도 네이버에 글 10개정도만 올려도 다음날 일어나면 추천수가 3000~4000올라있는 시대였죠. 그러면서 흑룡씨, 코리아씨, 제르드씨, 묵이 등 많은 친절한분들을 만나면서 친목을 쌓고 카페도 가입했습니다. 세트추가현황에 빨리 동영상이 뜨길 기다리면서 채팅방에서 히히덕거리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군요. . 1. 첫인상 사람을 사귈때도 마찬가지지만 게임이야말로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첫인상이 지루하다면 그 게임을 오래 붙잡고 있기가 힘들지요. . 1차 알파테스트때 손을 부들부들 떨며 에프5를 난사하던 기억이 납니다. 저와 다른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로스트사가의 첫인상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깔끔한 그래픽화면과 메뉴, 특히 대기화면에서도 개발자님과 연습을 할수있다는게 가장 기쁘(?)더군요. 후에 캐릭터선택창에서 캐릭터에대한 자세한설명정도만 추가된다면 상용화에도 문제없을꺼라고 봅니다. 2. 게임성 게임성 역시 매우 만족합니다. 게이지를 채워 필살기를 사용한다는건 대전게임계의 큰 변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필살기역시 자세한설명이 필요된다고 보네요. 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야하지만 오픈베타가 시작되며 많은 유저들이 들어온다면 시작부터 아무것도 모른채 맞기만 하다가 접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타격감 다른 대전게임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지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도 괜찮았지만 중간에 타격감 향상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많은분들이 타격감엔 불만이 없으실거라고 봅니다. 4. 캐릭터 및 밸런스 로스트사가의 묘미는 바로 캐릭터가 아닌가싶네요. 캐릭터 하나하나의 특성과 역할이 구분되있는건 개발자님의 땀과 노력에 의해 가능한거겠죠. 밸런스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12개의 캐릭터가 있으면서도 왕따(!) 당하는 캐릭터가 없다는건 상당히 밸런스가 잘 맞는다는 증거아닐까요? 물론 하향패치나 상향패치가 조금은 이루어져야하는 캐릭이 몇 있지만 특별히 욕먹는 캐릭이 없다는것에 저는 만족합니다. 몇몇분들이 스킬 추가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제 생각엔 스킬 추가보다는 상점에서 특정스킬 몇가지를 판매하는게 어떨까요? 캐릭터당 하나의 스킬을 판다던지, 아니면 아무캐릭터도 가지고있지 않은스킬등. . 자기 캐릭터의 스킬을 마음대로 설정하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5. 소감 약 두달(더되나요?) 동안의 알파테스트에 테스터분들, 개발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0번의 테스트에 모두 참여했다는게 참 뿌듯하고 로스트사가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 다른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앞으로남은 클로즈베타, 오픈베타기간동안 더 열심히 해보자구요 ^^ 로스트사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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