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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
작성자 중위3루넨 작성일 2009-11-21 18:01 조회수 48
아무것도, 그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다.
벼랑끝의 나락속인듯, 나락속엔 절망만이 가득하다.

무엇을 추구했던가?

삶, 꿈, 사랑, 우정, 의리 . .

모든것이 헛된 환상에 불과했던가 . .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지키고자 했지만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
모든것은 혼자서 꾸며된 헛된 환상에 불과한 것인가.

겉으로 보이는 모든것이 그릇된 환상에 불과한 것인가. .

아무도 믿기지 않았다.

호의를 베풀며 다가오는 사람들도,
사랑을 베풀며 감싸주는 사람들도,
믿음을 주면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 나 자신도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환상에 불과한 현실
그릇된 환상의 끝은, 저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지는 것인가. .

모든것은 . . 나약한 내 자신에게 있어서의 고통 . .
느끼기 싫다.

이대로, 이대로. . 저 나락속으로 . .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저 편하게 쉬고싶다.

모든것은 그릇된 환상에 불과하기에…….

-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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