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 시 (2) | |||||
| 작성자 | 훈련병벨S2 | 작성일 | 2007-08-16 22:41 | 조회수 |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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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초록에도 불이 붙는다 칠월이 시작하자마자 해는 빨갛게 떴는데 산은 파랗게 탄다 여름은 그렇다 장마가 장대비로 비질을 해도 밤꽃 냄새 서리 해둔 가슴마다 잉거불로 바람이 타는데 억수장마에도 꺼지지 않는 눈빛에 소방자동차도 활활 탄다 가을이 오면 갈잎 되자 한 여름을 미리 써 버린 푸른 잎 외로움 동무하자고 이름만 부르기에도 목 잠긴 매미 벗을 수록 깊어지는 사랑 복중 조차 서늘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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