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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친구.
작성자	소위5녀이	작성일	2009-09-26 21:03	조회수	46
답답해서 올려본다. 사는맛안나게 우울해진다 정말. 나 못난거 없는데 자꾸 못나게 보이는 내가. 사람들 속에서 경험쌓겟다고 사회로 나가서 나이 한두살 많다고 까이는 내가 보기싫다. 다 해결될것처럼 미래가 불투명 하진 않았다. 나에게 자신감은 넘쳤으니까. 내가 정말 진심 으로 원한다면 용기.끈기.가 필요하단건 이미 알던 사실인데. 알고있는데. 자꾸 회피하고싶은게 내자신인가보다. 난 거 밖에 안되는 놈이다. 난 사랑받을 자격도 없나? 나를 좋아해주는 척하는건가? 나를 좋아하는건가? 이젠 구분도 안됀다. 정말 싫다. 구분을 못한다. 나를 속박하는게 무엇인지 알고싶다. 지금 필요해 얘들아. 술한잔 하자. 항상 웃고. 항상 천진난만한 내가 솔직해 지겟다는데. 가끔 게임속에서 정을 찾으려는 내 모습이 싫다. 게임속 세상은 지금 내가 살고있는 세계가 아니다 멍청아 ^^ 정신차리자 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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