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내 심정을 글로 말하다 [작 2]
작성자 중위1『☎』전화해자기야♥ 작성일 2012-09-29 08:39 조회수 87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당신이여서 행복합니다
내 곁에서 날 안아주는 사람이 당신이여서 행복합니다

끝없이 눈물이 고여 넘칠 때 당신이 닦아줘서 행복합니다.
말없이 그쪽만 힐끔힐끔 쳐다보고 소심하게 관심사 표현하는 나를 지켜줘서 행복합니다.

여자라는 자존심에 고백못하고 뜸만 들이는 나를 알아줘서 고맙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핑계로 좋아한다는말 쉽게 내뱉지 못하는 나를 이해해줘서 고맙습니다.

세상에 한사람 뿐인 사람이 나 뿐이라는 그말을 나한테 해줘서 위로됐어요.
모든 사람들이 날 괴롭힐 때 그 고통을 뚫고 내 앞으로 다가와 안아준 당신 덕분에 위로됐어요.

세상이 험하고 힘든 때 당신 눈앞에 보이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말에 감동했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저없이 사랑한다고 말한 당신의 행동에 감동했어요.

여러 남자들에게 나역시 상처입고 괴로워 할 때, 친구성이 남자라는 이유로 내가 모든 사람들한테 버려질 때, 말없이 "괜찮아" 라고 말해주며 손잡아줘서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었어요.

드라마에서 나온거 처럼 한 여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했으면 절대 해선 안되는 말이 미안해 라는 걸 알고있던 당신은. 나에게 미안해라는 말대신. 죽도록 사랑해 라는 말을 해주고 용기를 주었어요.그래서 나도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었어요.

내가 한때 미홈 메인처럼 누군가 나에게 준 상처를 품고 언젠간 갚아주겠다고 마음먹은 때, 당신은. 상처는 사라지고 아물 때까지곁에서 그 상처를 같이 없애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날 업어주었고. 그래서 고마움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평생을 자살이라는 단어로 살아온 나에게. 미련이라는 단어를 표현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품고있는 나에게 .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가 없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손가락만 꼼지락 하고있는 나에게 먼저 다가와 날 업어줘서. 고마움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여자라는 존재의 99%는 , 모두들 순정만화같은 연애를 꿈꾼답니다.나로써도 그런 로맨스를 꿈꾸며 중학교 ,초등학교 생활을 보내왔고. 단한번도 그 꿈을 이룬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생각하며 생각이 바꼈습니다. 순정만화에서 시작되는 연애처럼은 아니지만. 우연을 인연처럼 생각하며 살아가자고.

현실상과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상처가 남는 충고를 하고 떠나간 과거의 남자친구를 같이 욕해주며 보듬어준 당신에게 처음 한말은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지만. 당신이 나에게 처음 한 말은. [당신과 내 만남인 우연을 인연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봐요]

내 주위에 모든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유저분들. 맥분들. 실친들. 다들 고맙습니다.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