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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럴 땐...
작성자	소위2멋쟁이서방	작성일	2012-09-23 09:22	조회수	38
…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세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아요.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 발 아래 있는 걸요.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세요. "난 큰 솔이 될 것이다" 　　　 죽고 싶을 땐..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난 버리려고 했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어요.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이에요. 그래도 죽고 싶을 땐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세요. '살자' 그래요. 살아야 합니다. 　　　 인생이 갑갑할 땐.. 　 버스 여행을 한번 떠나보세요. 몇 백원으로 떠나는 여행.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한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조용히 자신의 인생을 그려보세요.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인생은 탄탄대로 아*팔스일 것임이 분명해요.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듯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세요. 김치 부침개와 함께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이든 까마귀이든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속을 썩일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다음 생에도 좋은 연인으로 만나지" 　　　 하루를 마감할 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 일은 밤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세요. 　　　 문득 자신의 나이가 많다느껴질 땐..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세요.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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