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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다시 써요 ㅠㅠ
작성자	하사3얼음	작성일	2007-08-03 21:43	조회수	225
일단 저는 본캐인 아이스 메이지와 아이언 나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아이스 메이지는 일단 다수를 상대하기에 효율적인 캐릭터 입니다. 특히 기를 빨리 모으며 블리자드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좋죠. 방어 스킬을 사용하여 최대한 체력을 아낄 수도 있구요. 아이언 나이트는 소수를 상대하기에 좋습니다. 아이언 나이트의 특유의 연속기와 스킬, 그리고 기동성을 활용한다면 치고 빠지기를 사용하여 기를 모아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어서 1:2나 1:3의 상황이라도 얼마든지 역전시킬 수 있는 좋은 캐릭터지요. 일단 이번 알파테스트에서 조금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청룡관우와 육군보병, 그리고 파이어 메이지의 밸런스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청룡관우는 다른 점은 문제가 없지만 창의 길이가 타 근접캐릭터의 공격 사거리보다 배 정도 길어서 근접 vs 근접의 전투에서 상대방이 접근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물론 일부러 그렇게 설정하신 것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사거리를 줄여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육군보병도 다른 점은 문제가 없지만 총을 난사하는 필살기는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요. 하지만 그 필살기가 너무 느닷없이 발동되는 까닭에 피할 겨를이 미처 없었습니다. 발동되기 전에 시전 시간이 조금 길었다면 피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갑작스럽게 맞는 터라 상당한 에너지가 순식간에 깎이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이어 메이지. 제가 가장 무서워했으며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캐릭터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제 로스트사가 내에서는 최고의 데미지 딜러는 파이어 메이지가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일단 파이어 메이지에게도 근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있습니다. 아이스 메이지의 스킬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파이어 메이지의 스킬은 보다 데미지가 높으며 밀치는 정도가 적고, 아이스 메이지의 스킬과는 다르게 넘어진 적에게도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래서 파이어 메이지의 스킬은 적에게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면 아이스 메이지는 번지에 주 목적이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컨트롤을 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파이어 메이지의 메테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일단 데미지가 타캐릭터의 모든 스킬을 통합해 본다고 하여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리고 역시 넘어진 적에게도 사용이 가능하지요. 저는 그런 점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메테오가 자신의 바로 앞의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메테오를 자신의 앞에 위치한 캐릭터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면 파이어 메이지는 보조 스킬로 다수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다가오는 근접 캐릭에게까지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이어 메이지의 메테오 스킬은 일정 범위 이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근접 캐릭을 상대하는 스킬은 한 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두 스킬 모두 넘어진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스킬이 들어간다면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 되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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